본문 바로가기

Easy Korean

Episode. 10 한국의 장마 기간 The monsoon season in Korean

 

Hey guys, it's yeoni ssaem.

 

In this episode, I'm going to talk about the monsoon season in Korea. I'll discuss what the monsoon season is, when it occurs, and how it affects daily life. I’ll also share some tips on how to prepare for the rainy season and what challenges it brings. I hope this episode helps with your Korean learning.

 

 

🍐사연 신청 (Share your story) in this link below.

https://forms.gle/oFximFKW1hSwwJX46

 

🍐Script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니쌤입니다. 

오늘은 한국의 장마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게요.  

장마는 여름마다 한국에 오랜 기간 많은 비가 내리는 것을 말해요. 한국에서는 장마 기간을 장마철이라고 해요. 보통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비가 많이 내려요. 매년 다를 수 있지만 보통 이 시기가 장마 기간이에요. 장마 기간동안 비가 하루종일 내리기도 하고 잠시 멈췄다가 다시 내리기도 해요. 그리고 비가 매일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비가 자주 오고 습하기 때문에 많이 불편해요. 빨래를 해도 옷이 잘 마르지 않고 집이 습해서 한국에서는 장마철에 제습기를 사용해서 습기를 없애요. 제습기는 습기를 없애기 위해 사용하는 기계예요.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일년의 내릴 비의 30-50%까지 장마기간에 내린다고 해요. 그리고 요즘에는 기후변화때문에 장마를 더 예측하는것이 어려워 지고 있어요. 그리고 낮에는 날씨가 화창하고 밤에 비가 많이 오는 특징이 생겨났어요. 

장마 때문에 어떤 일이 생길수 있을까요? 비가 많이 와서 채소나 과일들이 물에 잠기거나 병에 걸리기 쉬워요. 그래서 채소나 과일 가격이 오를 수 있어요. 또한 비가 많이 와서 도로가 미끄러워지면 교통 사고가 나기도 해요. 어떤 지역에서는 홍수가 날 수도 있어요. 홍수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물이 땅 위로 넘쳐나는 현상을 말해요. 
 
장마철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마철에는 항상 우산이나 우비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아요.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르거든요. 그리고 레인부츠가 있으면 비가 와도 밖에 돌아다니기 좋을 거예요. 밖에 나가기 전에는 창문을 잘 닫았는지 확인하고 습도 때문에 음식이 빨리 상할 수 있어서 냉장고에 음식을 잘 보관해야 해요. 만약에 장마철에 산이나 계곡으로 놀러가게 되면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물의 높이가 높아지면 위험할 수 있어요. 정말 조심해야 돼요. 

7월말이 되면 더운 공기가 찬 공기를 밀어내면서 장마철이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돼요. 무더위는 습도와 온도가 높아서 견디기 어려운 더위를 말해요. 무더위가 시작되면 오히려 장마철이 그리울 때도 있답니다. 

오늘은 한국의 장마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어요. 장마철에는 비가 자주 오고 습도가 높아 불편한 점이 많지만, 그에 대비해서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알아보았어요. 우산이나 우비, 레인부츠 등을 준비하고,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도 배웠죠. 장마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일이 생길수 있는지 장마철이 끝난 후 찾아오는 무더위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루어 보았어요.

다음 에피소드에서도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올게요. 이 팟캐스트의 스크립트는 제가 블로그에 올려두고 있어요. 내용이 어려웠다면 스크립트를 보고 다시 한번 들어보는 것도 좋은 공부방법입니다. 블로그에 어려운 단어의 뜻도 영어로 적어두었으니깐요. 한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Vocabulary

 

장마 (jangma) - monsoon
오랜 기간 (oraen gigan) - a long period of time
말 (mal) - end (e.g., end of a period)
중순 (jungsun) - middle of the month
멈추다 (meomchuda) - to stop
습하다 (seuphada) - humid
불편하다 (bulpyeonhada) - uncomfortable
마르다 (mareuda) - to be dry
제습기 (jesupgi) - dehumidifier
습기 (seupgi) - humidity
기후변화 (gihu byeonhwa) - climate change
예측하다 (yecheukada) - to predict
화창하다 (hwachanghada) - sunny
특징 (teukjing) - characteristic
생겨나다 (saenggyeonada) - to emerge
물에 잠기다 (mure jamgida) - to be submerged in water
병에 걸리다 (byeong-e geollida) - to get sick
미끄럽다 (mikkeureopda) - slippery
홍수 (hongsu) - flood
현상 (hyeonsang) - phenomenon
상하다 (sanghada) - to spoil, to go bad
계곡 (gyegok) - valley
공기 (gonggi) - air
무더위 (mudeowi) - heatwave
온도 (ondo) - temperature
견디다 (gyeondida) - to endure, to withstand

 

🍐 You can also listen to it on Spotify. 

https://open.spotify.com/show/5TUPigjwLcxZUucJTPVl0d?si=4dac6bda549541c3

 

🍐You can also listen to it on Apple Podcast

https://podcasts.apple.com/gb/podcast/easy-korean-with-yeoni-ssaem/id1674920378